출처: 토큰포스트
7일 연속 순유출 후, 미국 기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6월 25일에 순유입으로 전환되었으며, 순유입 규모는 3100만 달러에 달했다.
데이터 분석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oSo Value의 데이터에 지난 7일 동안 총 11억 달러의 유출을 기록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이날 순유입으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6월 25일 화요일, Fidelity Wise Origin Bitcoin Fund (FBTC)가 4900만 달러의 순유입으로 가장 큰 유입을 기록했으며, Bitwise Bitcoin ETF (BITB)는 1500만 달러, VanEck Bitcoin Trust ETF (HODL)는 4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Grayscale Bitcoin Trust (GBTC)는 303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ARK 21Shares Bitcoin ETF는 600만 달러의 순유출을 보고했다.
블랙록과 기타 ETF 현황
BlackRock의 iShares Bitcoin Trust ETF (IBIT) 관리 자산 규모로 가장 큰 펀드 는 6월 25일에 유입이 없었으며, Invesco Galaxy, Valkyrie, Franklin Templeton의 ETF도 유입이 없었다.
2024년 6월 25일 현재, 1월에 데뷔한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펀드는 총 144억2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최근 동향과 전망
미국 기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최근 유출은 4월 이후 최대 규모로, 4월 24일부터 5월 초까지 총 12억 달러를 초과하는 순유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전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에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부드럽게 승인한 후, 미국 발행자들은 출시 전에 등록을 마무리하고 있다. Bloomberg ETF 분석가 Eric Balchunas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7월 2일부터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25일, 투자 매니저 VanEck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Form 8-A를 SEC에 제출하여 출시를 한 걸음 더 앞당겼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6월 25일 6만1359달러에서 발표 시점에 6만1732달러로 상승하여 0.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