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2024년 상반기 암호화폐 산업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섹터들이 공개되었다. 밈코인과 신흥 섹터가 큰 수익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itEye, 코인게코(CoinGecko),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시작부터 밈코인은 1,834%의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실물 자산 토큰화 섹터가 214%의 수익률을 보였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건강한 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는 59%의 수익률을 보였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같은 디지털 자산은 여전히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ETH는 연초 대비 50%, 비트코인은 약 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레이어 1 플랫폼은 평균 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게임 및 탈중앙화 금융(DeFi) 같은 섹터는 경쟁에서 뒤처졌지만 각각 19%와 3%의 소폭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레이어 2 섹터는 총 손실이 평균 약 41%에 달해 눈에 띄는 감소를 보였다.
밈코인 열풍
밈코인의 급등은 부분적으로 솔라나(Solana) 네트워크 덕분이다. 5월에만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54만1000개의 새로운 토큰 프로젝트가 발행되었다.
유명인사와 온라인 인플루언서인 앤드류 테이트, 래퍼 릴 펌프, 이기 아젤리아 등이 솔라나 네트워크에 몰려와 밈코인을 출시했다. 이들 중 많은 프로젝트가 내부 거래 활동과 펌프 앤 덤프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솔라나의 사용자 친화적인 토큰 및 스마트 계약 배포 기능은 솔라나가 블록체인의 MacOS라는 평가를 받게 했다.
실물 자산 토큰화
기관 투자자와 은행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실물 자산 토큰화 섹터도 주목할 만하다. 실물 자산 토큰화는 디지털 자산의 다음 프론티어로 널리 간주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874조 달러의 자산을 포함할 수 있다. 이는 세계의 투자 펀드, 주식, 채권, 뮤추얼 펀드, 부동산 등이 온체인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체인링크(Chainlink) 같은 프로젝트는 분산 원장 기술을 통해 세계의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가져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자산의 디지털화가 우선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