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26일(한국시간) 현재 61,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약 17% 하락한 상태이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단기적인 소음에 흔들리지 말고 비트코인이 61,000달러일 때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지금 매수를 고려해야 할 3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그간 BTC 반감기 12~18개월 이후 사이클이 정점을 찍었다는 점이다. 이르면 올 가을쯤 BTC가 고점을 경신할 수도 있다. 둘째는 BTC 현물 ETF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같은 제도적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추후 수요와 BTC 가격을 모두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BTC 현물 ETF는 현재까지 약 500억 달러를 흡수했으며 이는 BTC 전체 시장의 약 4%를 차지한다. 끝으로 비트코인 공급량은 2,100만개로 이는 불변의 법칙과 같다. 이는 비트코인을 공급이 제한된 몇 안 되는 주요 자산으로 만들었다.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제한돼 있기 때문에 전통 경제학 이론상 BTC 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아직 포트폴리오에 BTC를 담지 않았다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이날 X를 통해 “매달 BTC를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BTC를 처음 매수한 건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의 추천 덕분이다. 처음에는 개당 6,000달러에 30 BTC를 매수했는데, 현재 가격은 개당 60,000달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