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인공지능(AI) 광풍을 이끈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떨어지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으로 투자금이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자문사 루미다 웰스의 람 아루와리아 최고경영자(CEO)가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되던 패스트머니(Fast money)가 최근까지 엔비디아로 유입됐다”며 “과거 2021년 1월 게임스탑 랠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는데, 당시 게임스탑 주가가 2065% 급등하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가 더 이상 주목을 받지 않게 되면 투자자들은 다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눈을 돌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GPU와 AI 칩 등을 개발하는 회사로, 최근 시가총액이 3조 3400억원을 돌파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추월하고 한때 시총 1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