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서 자산 판매하는 것은 ‘직원 사고방식’…자산 축적 집중해야”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키요사키(Robert Kiyosaki)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을 때 더 많이 구매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2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키요사키는 이날 엑스(X)를 통해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팔아야 한다”라며 “만약 폭락이 당신을 두렵게 한다면 (비트코인을) 팔고 당신의 직업에 충실하라”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은 가격에 구매하고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는 ‘거래’ 시장에서 돈을 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워렌 버핏의 ‘매수 후 영원히 보유’ 전략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키요사키는 “자산을 거래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새로운 자산을 축적하는 데 시간을 보낸다. 이것이 바로 내가 ‘연쇄 기업가’인 이유”라며 “폭락이 두렵다면 팔고 당신의 직업에 충실하라. 이것이 대부분의 ‘직원’이 해야할 일이다. 간단히 말해서 기업가와 직원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덧붙였다.

자산을 시장 혼란의 시기에 파는 것은 ‘직원’ 사고방식의 징후라는 주장이다. 키요사키는 비트코인을 금과 은 같은 귀금속과 유사한 희소하고 유한한 자산이기 떄문에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의 인플레이션 압력에 저항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꾸준히 비트코인을 지지하고 있다.

그가 게시글을 올린 시점은 비트코인 가격이 6만1000달러 대에서 거래되던 시점이다. 이날 게시글이 올라온 뒤 비트코인은 몇 달 만에 최저치인 5만8500달러대까지 주저앉았다. 이후 26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20분 현재는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67% 상승한 6만1996달러를 기록 중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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