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7일 전에 비해 5.30% 하락했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2.57% 올랐다. 지난 30일 동안 비트코인은 대부분의 기간 동안 6만 2,000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6만 6,000달러선을 지지했다. 과연 투자자는 지금 OG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다른 더 달콤한 기회를 추구해야 할까?
지난주 목요일에 USA 투데이는 “비트코인 오늘 가격: BTC 0.04%”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기사를 보도했다:
“BTC는 2009년 1월에 출시될 때만 해도 매우 검소하게 시작했다. 15년이 지난 지금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는 전 세계 금융 시장을 완전히 바꾸고 시가총액 1조 3,400억 달러를 달성했다.”
비트코인이 전 세계 금융 시장을 혁신했음에도 왜 횡보하고 있는 것일까? 알트코인 데일리, 더스트릿 라운드테이블은 그 원인을 “투자자, 애플과 AI에 몰리며 비트코인 7만 달러 붕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100% 포트폴리오, 수익률에 고개 갸우뚱
반드시 직접 조사해라(DYOR). 이 말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이 비트코인의 주류 채택을 외치며 주장했던 구호였다.
지금 투자자들은 블랙록이 맨해튼에 세운 거대한 비트코인 ETF 생태계에서 벗어나, 워렌 버핏도 존경할 만한 주식을 사기 위해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현재 애플은 신제품 발표로 단숨에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했다. 경제는 더 이상 통화의 토큰경제학에 따른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대신 유명 대기업 간의 시장 경쟁에 따라 움직인다. 그렇다면 암호화폐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비트코인이 테일러 스위프트보다 유명해지고, 페페 같은 밈코인조차 전 세계 20대 암호화폐 안에 들어 시가총액 50억 달러를 좌우하면 알트코인 투자자들은 어떠한 전략을 취해야 할까?
지난주 목요일에 디크립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소폭 하락, 그러나 게이밍 토큰은 더 큰 타격 입다”라고 보도했다. 그 이유는 게이밍, 유틸리티 토큰, 그리고 레이어2 밈코인들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더 높은 레버리지와 높은 유동성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알트코인 투자자는 결론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말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위로 오르거나 내리면, 더 작은 경제 생태계를 가진 토큰들도 동시에 오르고 내린다. 단, 같은 기간 동안 움직임의 폭이 더 크며 BTC, ETH 같은 우량주 토큰에 비해 트레이더에게 더 큰 손실과 수익을 선사한다.
따라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일부 자산을 분배하여 시장 가격에 대해 자산 가치를 안정적인 규모로 유지하는 동시에, 일부는 신규 밈코인 같은 알트코인 프로젝트에 초기 투자하는 방법이 유리할 수 있다.
신규 레이어2 밈코인으로 초반부터 인상적 사전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는 페페언체인드(Pepe Unchained, $PEPU) 같은 신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트레이더는 본인의 자본금으로 더 큰 위험성을 감수한다. 따라서 쉬운 길을 택해 비트코인만 투자하는 트레이더보다 더 큰 보상의 기회를 얻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