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스테이블코인·ETF 기대감에도 시세 ‘지지부진’…7월 XRP 강세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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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XRP)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는 6월 26일(한국시간) 0.50달러를 한참 밑도는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인기 암호화폐 XRP는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39% 상승한 0.475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18년 1월 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인 3.84달러 대비 약 87.62%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리플랩스 대표 모니카 롱(Monica Long)은 더블록 팟캐스트 더스쿱에 출연해 “리플이 곧 출시 할 스테이블코인(RLUSD)은 XRP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올해 상반기 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예정이며 명칭은 RLUSD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출시 소식,  XRP ETF에 대한 기대감에도 XRP 가격은 여전히 답보 상태이다.

투자자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유동성 감소 등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 까닭이다.

이런 와중에 시장은 7월 XRP 강세장에 주목하고 있다.

크립토랭크가 제공하는 가격 이력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년간 7월은 XRP에 특히 강세를 보여왔다.

지난 2020년 이후 7월의 최소 투자 수익률은 6.91%, 최대는 48.1%였다.

하지만 2020년 이전 5년 동안의 7월은 부진해 평균 투자 수익률은 5.56%에 그쳤고, 중간값은 거의 중립적인 0.07%였다.

따라서, 역사적 데이터를 고려할 때 XRP는 적어도 7월에 가격이 하락하지 않거나,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6월에는 XRP가 8.5% 이상의 가격 하락을 기록했지만, 이러한 역사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7월에 대한 기대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이다. 이는 XRP가 오랜 기간 동안 시장에서 거래된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AI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도구인 챗GPT-4o는 “리플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인 출시와 긍정적인 규제 환경,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가 결합되면 XRP는 단기에서 중기적으로 0.80달러에서 1.20달러 사이로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출시 실패나 부정적인 규제 결과, 약세 시장에서는 XRP 가격이 0.30달러에서 0.40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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