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 강세론자vs약세론자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은 최근 61,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가 대비 약 17%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EMC랩스는 최근의 매도와 공포탐욕지수 하락을 통해 비트코인의 중기 조정이 끝났다고 분석했다.
반면, 코인니스의 미그놀렛은 현재 가격이 횡보 중임에도 V자형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 변화를 언급했다.
비트파이넥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의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OI) 감소가 추세 반전을 의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전체 선물 거래 플랫폼의 OI 감소와 함께 비트코인 시장에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다.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의 수석 투자 애널리스트 대릴 호는 하반기에는 비트코인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하며, 장기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그러나 10X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은 여러 거시적 요인과 시장의 과매도 상태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포브스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60,000달러를 하회할 경우, 55,000~58,000달러 사이의 다음 지지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일리호들의 분석가 데이브더웨이브는 비트코인이 피보나치 0.382 구간인 50,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나, 이 구간은 강력한 매수 영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비트코인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