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이 알트코인 강세장이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새로이 제기된 소식을 보도했다.
테크데브(TechDev)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는 팔로워 46만 명 넘게 보유한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 장악력 (BTC.D) 차트에서 비트코인의 대대적인 약세 반전 신호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장악력 차트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대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비중을 추적한 지표이다.
테크데브는 비트코인 장악력 지표가 5일간 약세 다이버전스(bearish divergence)를 형성한 것이 비트코인의 알트코인 대비 모멘텀 상실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장악력이 5일간 약세 다이버전스를 형성하면서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할 준비가 된 것으로 포착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알트코인 시즌이 머지않아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자산 가격 변동 흐름이 세 차례 상승 파동과 두 차례 하락 파동이 번갈아 형성된다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제시했다. 이 부분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이들은 알트코인의 2단계 파동 바닥을 반길 것”이라며, “이제는 3단계 상승 파동을 기다릴 때”라고 전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즌 강세론을 뒷받침할 또 다른 근거로 8주간의 OTHERS 지표(OTHERS index) 추적 차트도 공유했다. 해당 지표는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에 해당하는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을 추적한 지표이다.
테크데브는 OTHERS 지표가 지수이동평균선(EMA)을 지지선으로 재시험 중인 현재 상황이 2017년과 2020년 강세장 초기 단계 상황과 비슷하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알트코인 강세를 기대할 만한 부분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