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 ‘공포’… 18개월 만에 최저치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을 포함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암호화폐 공포 탐욕 지수가 마운트곡스의 잠재적인 비트코인 대규모 매매에 대한 우려로 18개월 만에 최저 점수로 떨어졌다.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지수는 21일 포인트 하락하면서 ‘공포’ 영역(24~50점 사이)에 30점에 도달했다.

앞서 지난 5월 3일 지수는 ‘공포’ 영역에 도달한 바 있다. 그러나 점수는 2023년 1월 11일 이후 30점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또한 지난주 지수는 탐욕으로 점수는 74점이다.

이는 마운트곡스가 채권자에게 8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과 독일에서 비트코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사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암호화폐 투자 회사 갤럭시디지털의 임원은 시장이 마운트곡스 우려에 과민 반응하고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시장 변동성(25%), 거래량(25%), 비트코인 지배력(10%), 비트코인 추세(10%)를 고려한다. 이전에는 설문조사(15%)를 고려했지만 현재는 측정하지 않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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