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해킹으로 자산 일부를 탈취당했던 스택스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 알렉스가 해킹이 북한 라자루스 그룹과 연관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알렉스는 2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보안 애널리스트 잭XBT(ZachXBT)와 조사한 결과, 이번 공격이 북한 해킹 그룹 라자루스와 연관됐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실 자산 복구를 위해 국제 법 집행 기관,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 중”이라며 “플랫폼 보안을 강화하고자 강력한 보안 프로토콜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렉스는 지난달 보안 사고로 스택스 블록체인 기반 랩핑 비트코인인 aBTC(알렉스 비트코인) 92.56개와 스택스(STX) 1370만개가 해커의 지갑 주소로 빠져 나가는 사태를 겪었다. 이 중 스택스 1370만개는 회수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