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이번 주 美 경제 일정, 암호화폐 시장의 변수 될까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잇단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제 일정이 바쁜 한 주를 앞두고 있다고 2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 건강과 전망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주요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다.

또한 시장을 흔들 수 있는 소비자 심리 및 인플레이션 기대 데이터에 대한 보고서도 예정되어 있다.

25일에는 소비자 신뢰도 데이터가 발표되어 경제 회복 상태와 심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그러나 가장 큰 보고서는 27일에 발표되는 2024년 1분기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최종 추정치)라고 크립토포테이토는 강조했다.

두 번째 추정치는 경제 성장률이 4분기 3.4%에서 1.3%로 둔화되었음을 보여주었고, 최종 추정에서 이러한 수치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시경제 전문 매체인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24일 엑스(X) 게시글에서 “모든 이목이 GDP 데이터에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 데이터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고 언급했다.

다가오는 28일에는 투자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이 주목하는 5월 핵심 PCE와, 경제 건전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5월의 개인 소득 및 개인 지출 보고서가 발표된다. 

6월의 미시간 소비자 심리 지수와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28일에 발표된다. 이 보고서는 소비자 신뢰 수준과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보여주며, 이는 소비자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연준의 인플레이션 기대치 계산에도 반영된다.

이번 주에는 총 8개의 연준 연설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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