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관투자자 절반 이상 “암호화폐 자산 투자 계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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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본 기관 투자자 50% 이상이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일본 최대 투자 은행인 노무라 홀딩스(Nomura Holdings)와 암호화폐 자회사인 레이저 디지털(Laser Digital)은 일본의 500명 이상의 투자 관리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00명 중 54%가 향후 3년 동안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노무라는 조사된 인원의 절반 이상이 미래에 어느 정도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동기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응답자들은 최근 암호화폐 개발을 이끄는 몇 가지 요인들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신탁, 스테이킹 및 대출과 같은 암호화폐 상품 출시가 포함된다.

반면 현재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기관들은 거래 상대방 위험, 높은 변동성 및 규제 요구 사항을 포함한 몇 가지 장벽을 지적했다.

응답자의 25%는 암호화폐 자산군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62%는 암호화폐를 투자 다각화 기회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관리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할 때, 선호하는 배분은 자산 관리(AUM)의 2~5%였으며, 직접적으로 또는 벤처 캐피탈(VC) 펀드를 통해 웹3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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