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오스모시스(Osmosis)가 비트코인(BTC)을 코스모스(Cosmos) 생태계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무료 비트코인 브릿지 도입에 찬성 투표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금요일 코인데스크(CoinDesk)와 공유된 이메일 발표에 이 과정의 핵심은 비트코인 브릿지 노믹(Nomic)과의 수익 공유 계약이다. 브릿지는 사용자가 한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암호화폐 자산을 이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수익 공유 계약은 브릿지의 단점 중 하나인 서로 다른 당사자들이 예금과 출금에서 수익을 얻는 방법을 해결할 수 있다. 제안된 계약은 노믹의 프로토콜 수익을 브릿지된 BTC의 사용과 연계할 것이라고 발표문은 밝혔다.
이는 사용자들이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활동을 위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다른 생태계로 브릿징할 때 이전에 경험했을 수 있는 일부 마찰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표 종료까지 24시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스모시스 DAO 커뮤니티의 95%가 이 계약에 찬성표를 던졌다.
노믹의 브릿지는 개발자들이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인 BTC에 묶인 가치를 활용해 더 넓은 디지털 자산 산업에 유동성을 가져오려는 추세의 일부다. 4월, 노믹은 바빌론(Babylon)의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통합하고 비트코인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인 stBTC를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