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프로토콜과 헬리우스 랩스, 솔라나 앱 확장을 위한 ‘ZK 압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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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 확장 기술, ‘ZK 압축’ 도입

2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SOL) 기반 개발 업체인 라이트 프로토콜(Light Protocol)과 헬리우스 랩스(Helius Labs)는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인 ‘ZK 압축(ZK Compression)’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ZK 압축은 상태 압축(state compression)이라는 과정을 통해 개발자들이 데이터를 솔라나의 저렴한 원장 공간에 저장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더 비싼 계정 공간을 사용하는 대신 저렴한 원장 공간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ZK 압축 문서에 따르면, 오프체인 데이터를 검증하기 위해 ‘희소 상태 트리(sparse state trees)’를 사용해 온체인에 해시 또는 지문을 저장한다.

비용 절감 효과

라이트 프로토콜은 ZK 압축을 통해 개발자들이 100개의 압축된 토큰 계정을 약 0.000004 솔로 저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일반적인 약 0.2 솔의 비용보다 5000배 저렴하다. 문서에 따르면 압축된 PDA 계정은 최대 160배 저렴할 수 있다. 이 프로토콜은 소규모의 영지식 증명(validity proofs)을 사용하여 압축된 상태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헬리우스 랩스의 설립자인 멧 몸타즈(Mert Mumtaz)는 X에 “100만 명의 사용자에게 에어드롭을 하려면 현재 상태로는 26만 달러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제는 50달러로 가능하다. 이는 5200배 저렴한 비용이다”라고 작성했다.

커뮤니티의 반응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일부 회원들은 새로운 원시 데이터 저장 방식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ZKsync의 창립자 알렉스 글루초프스키(Alex Gluchowski)는 X에 “솔라나의 전체 모놀리식(thesis)이 한 번에 사라졌다. 인상적이다. 한편, ZKsync는 이더리움을 위한 비동기적으로 구성 가능한 ZK 미래를 조용히 구축해왔다. 이번 주에 큰 공개가 있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이더리움 투자자 라이언 버크맨스(Ryan Berckmans)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레이어 2 네트워크로 설명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며 “그들의 새로운 제품은 사실 L2이다. L2는 승리하는 모델이다”라고 X에 작성했다.

이에 대해 솔라나의 공동 창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는 “물론이다. 이것은 보안 위원회 다중서명(multisig)이 필요 없고, 사용자가 체인 ID를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거버넌스 토큰이 필요 없고, 외부 시퀀서가 필요 없고, 솔라나 검증인들이 모든 거래 수수료를 받는 L2이다. 사람들이 L2에 대해 불평하는 모든 것이 없는 L2와 같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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