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투자회사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가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 추정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우드 CEO는 “내가 아이들에게 말했듯이 나는 우리 경제에 최선을 다할 사람에게 투표할 것”이라며 “그리고 그것은 트럼프”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우드 CEO는 경제학자 아서 래퍼를 인용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트럼프 행정부의 3년이 미국 경제 역사상 최고였다고 주장했다. 래퍼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고문이었다.
2015년 아크인베스트는 ‘아크 웹 x.0 ETF’가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ETF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후 아크는 코인베이스와 같은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 투자를 확대했다.
한편,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창립자인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도 트럼프 캠페인에 200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기부하고 트럼프에 투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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