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2천달러선까지 후퇴…지지선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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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4일(한국시간) 62,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새 6%가량 하락했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BTC가 더블탑 패턴을 형성하며 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BTC가 4만5천 달러까진 아니더라도 5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는 있다. 올해 말 실시될 미국 대선과 물가 안정세는 강세장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더 강력한 조정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캉(Andrew Kang)이 X를 통해 “이번 강세장 사이클을 기준으로 최근 며칠 동안 BTC가 하락한 폭은 20%에 불과하다.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 특히 BTC 4만 달러는 무너지지 않는 철통 지지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시장 상황은 지난 2021년 6월 또는 2020년 12월이 아니라 2021년 5월 당시와 비슷하다. 우리는 가격 상승에는 익숙하지만 하락에는 조바심을 내는 경향이 있다. 강세 모멘텀이 시작된 후 이제 9~10개월이 지났다. 수년간 시장을 지켜본 경험상 BTC는 내년에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상위 100대 암호화폐 지수가 5% 하락했는데, 이는 4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이는 미국 BTC 현물 ETF 수요 감소, 통화정책 불확실성에서 기인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팔콘X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로란트(David Lawant)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거래량이 저조하고 변동성도 낮은 상황이다.

IG 오스트레일리아 애널리스트 토니 시카모어(Tony Sycamore)는 “BTC 200일 이평선인 57,500달러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43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2.91% 내린 62,4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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