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6만명·2260억원 청산…롱 비중 94%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24시간 동안 226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4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6만9378명이 약 1억6306만 달러(2264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1억5423만 달러(94.57%), 숏 포지션 885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비트코인 암호화폐 포지션이 4898만 달러(31%)로 가장 많이 청산됐다. 롱 포지션이 4804만 달러로 9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2902만 달러(18%)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2848만 달러로 98% 비중을 보였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2733만 달러, 롱)과 솔라나 포지션(1075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 청산을 기록했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비트멕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1000만 달러(138억9000만원)의 XBTUSD 포지션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6827만 달러, 41.86%, 롱 92.82%), OKX(4763만 달러, 29.21%, 롱 95.07%), 바이비트(1410만 달러, 8.65%, 롱 92.34%)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45분 기준 비트코인은 3.17% 하락하며 6만2339달러를, 이더리움은 3.95% 내리며 3369.51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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