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현물 ETF, 잇단 ‘순유출’… 채굴자 매도세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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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과 홍콩에 상장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유출과 매도세가 커진 영향으로 비트코인(BTC) 가격이 하락 폭을 키워 8900만원대로 떨어졌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4일 오전 8시 30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 떨어진 8950만7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4% 하락한 6만3352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하락세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줄곧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ETF를 통해 들어오는 자금보다 빠져나간 자금이 더 많다는 의미다.

가상자산 커스터디(보관) 업체 비트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5억4000만달러 이상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또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0일부터 ‘순유출’ 추세로 돌아섰으며, 10일 이후 누적 순유출 규모는 11억달러 이상이다.

미국뿐 아니라 홍콩 시장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마저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주 홍콩 비트코인 ETF는 222BTC(비트코인)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시장 매도세까지 심화됐다. 특히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매도세가 강해졌다. 하락 폭이 더 커진 배경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6월 들어 약 3만 BTC(20억 달러 규모) 이상을 매도했으며, 연내 가장 강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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