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자 매도 언제까지…BTC 상승세 재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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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 채굴/출처: 챗GPT 생성 이미지

최근 비트코인(BTC) 시장에서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이 증가하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의 리드 온체인 애널리스트 제임스 체크(James Check)는 “BTC 채굴 생성 시간이 평소보다 약 14초 느리다”며 채굴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직 약세장 수준의 본격적인 항복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그는 채굴자들이 보유 중인 BTC 일부를 매도할 가능성은 크지만, 대량 매도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비효율적인 채굴자들이 항복한 후 해시레이트가 회복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이 항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며, 과거 2017년과 2020년에도 유사한 패턴이 관측됐음을 언급했다.

실제로 코인텔레그래프는 인투더블록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보유한 BTC 규모가 2010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초 대비 약 5만 BTC가 감소한 수치다.

또한, 폭염으로 인해 일부 채굴자들이 가동을 줄임에 따라 해시레이트와 난이도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상황은 경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코인데스크는 “채굴업계는 반감기로 인한 블록 채굴 보상 50% 감소와 해시레이트의 역대 최고치 경신으로 인한 마진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채굴자들의 매도 활동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그리고 비트코인이 언제 상승세를 재개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BTC가 65,000달러의 지지선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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