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옹호론자 미셸 본드, 디지털 자산과 AI 규제 위한 새 싱크탱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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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워싱턴에서 암호화폐 옹호의 중심 인물이었던 미셸 본드(Michelle Bond)가 암호화폐와 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디지털 퓨처(Digital Future)’라는 새로운 싱크탱크를 출범한다.

2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목요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디지털 퓨처는 금융 서비스 관련 문제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정책 입안자들과 협력하고 ‘시장의 무결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옹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드는 성명에서 ‘입법자들이 아직 암호화폐와 AI에 대한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디지털 퓨처의 임무는 소비자를 보호하면서도 이러한 새로운 산업이 번창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자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규제를 촉진하는 것이며, 정책 입안자들과 협력하여 금융 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의 입법자들은 지난 1년 동안 이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에 대한 지지를 모아왔다. 5월에 미국 하원은 공화당이 주도한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법(FIT21)을 통과시켰다. 캘리포니아 주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전 하원의장을 포함한 71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이 법안을 지지했다. 하원과 상원의 입법자들은 또한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작성하고 있다.

본드는 더 블록에 이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디지털 퓨처가 현재 어떤 법안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본드는 ‘현재 모든 초안 법안을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계류 중인 법안이 이상적이지 않고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정책 및 기술적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비판이 아니라, 완벽한 법안은 없고 법안 초안 작성에 많은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올바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드는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실용적인 규제의 초기 단계로 기능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반박했다.

본드는 이메일에서 ‘우리가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한 가지 함정이 있는데, 특정 업계 구성원들이 우리는 단지 출발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특정 법안을 밀어붙이려 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쁜 법안보다는 법안이 없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이러한 법안들이 DeFi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완전히 평가한 후에 무언가를 밀어붙여야 한다. 일단 통과된 법안을 수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

본드의 옹호 이력

본드는 이전에 암호화폐 산업을 대표하는 무역 단체인 디지털 자산 시장 협회(ADAM)의 CEO였다. 회원사로는 FTX, 팍소스(Paxos), 로빈후드 크립토(Robinhood Crypto) 등이 있다.

본드는 디지털 퓨처가 협회와 다른 점은 금융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포괄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드는 ‘디지털 퓨처는 소송, 정책 이니셔티브, 연구, 교육 및 옹호에 참여하고 여러 방식으로 회원의 이익을 증진할 것’이라며 ‘우리는 더 넓은 사명과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과 그 너머에서 혁신을 긍정적으로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2022년 뉴욕 제1선거구를 대표하는 미 하원 의석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실패했다.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본드는 2012년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선임 고문직을 맡았다. 또한 성명에 따르면 그녀는 이전에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전문 지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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