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클 네트워크, 1500만 달러 시리즈 A 라운드 모금으로 체인 추상화 기술 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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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체인 추상화 기술에 중점을 둔 모듈식 블록체인 개발사 파티클 네트워크(Particle Network)가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2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파티클 네트워크는 목요일 스파르탄 그룹(Spartan Group)과 구미 크립토스 캐피탈(Gumi Cryptos Capital)이 공동으로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세븐X 벤처스(SevenX Ventures), 모닝스타 벤처스(Morningstar Ventures), 플로우 트레이더스(Flow Traders), 해시키 캐피탈(HashKey Capital)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파티클 창업자 겸 CEO 펭유 왕(Pengyu Wang)은 더 블록과의 인터뷰에서 3월에 시리즈 A 라운드 자금 모금을 시작해 지난달에 마감했다고 말했다. 왕은 이 라운드가 미래 토큰에 대한 단순 계약(SAFT) 구조로 진행되었다고 말했지만, 평가액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로 파티클의 총 자금 조달액은 2500만 달러에 달했다. 이전에 세 차례의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파티클 네트워크란?

파티클 네트워크는 개발자와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는 체인 추상화 기술에 중점을 둔 모듈식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파티클의 주요 제품은 ‘유니버설 계정’으로, 사용자가 모든 체인의 자금을 사용해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한다. 유니버설 계정은 ‘유니버설 유동성’과 ‘유니버설 가스’라는 두 가지 기본 기능으로 지원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모든 체인에서 토큰을 사용하고 가스 또는 거래 수수료를 자신의 토큰으로 지불할 수 있다.

왕은 ‘유니버설 계정을 통해 사용자는 더 이상 체인 간 브리지나 수동으로 계정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개발자는 생태계 어디에서나 사용자를 온보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티클 네트워크는 현재 테스트넷 1단계에 있으며, 이미 약 130만 개의 유니버설 계정과 1억 1400만 건 이상의 거래를 등록했다고 주장한다.

왕은 파티클 네트워크가 코스모스 SDK를 사용해 구축되었으며 베라체인(Berachain)의 비콘킷(BeaconKit) 프레임워크를 통해 이더리움 가상 머신과 호환되도록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파티클의 주요 경쟁사로 NEAR (체인 서명 기술을 통해)와 폴리곤의 AggLayer (체인 통합 기술을 통해)를 언급했다.

파티클은 현재 체인 추상화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처음에는 개발자가 일반적인 암호화폐 지갑 대신 소셜 로그인을 통해 사용자를 온보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갑 추상화 기술을 제공했다. 파티클은 자사의 지갑 추상화 기술이 900개 이상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되어 20억 달러 이상의 사용자 자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파티클 네트워크 메인넷 및 토큰 출시

왕은 파티클 네트워크의 테스트넷 2단계가 이번 주에 출시될 예정이며, 메인넷 출시는 올해 3분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파티클 토큰인 PARTI도 메인넷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왕은 덧붙였다.

새로운 자금 조달로 파티클은 현재 30명 이상의 팀을 4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왕은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가 엔지니어링 및 운영 기능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은 또한 파티클이 체인 추상화 기술을 활용하는 더 많은 개발자, 공개 블록체인,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온보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가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통해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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