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로(XMR)토큰, 골든 크로스와 함께 2월 하락세 반전

출처: 토큰포스트

프라이버시 중심의 암호화폐 모네로(XMR)가 최근 4주 동안 25% 상승하며 2월의 하락세를 반전시켰다. 이는 일부 유럽 국가에서 봇넷 채굴 단속과 주요 채굴자의 운영 중단 결정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MR은 지난주 잠시 180달러를 넘어서며 바이낸스 주도의 2월 하락세를 반전시켰다고 밝혔다. 차트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XMR은 지난 4주 동안 거의 25% 상승하며 비트코인(BTC)과 이더(ETH)를 포함한 대부분의 상위 100개 암호화폐를 능가했다.

XMR의 상승 배경

XMR의 가격 급등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소셜 미디어에서는 일부 유럽 국가의 봇넷 채굴 단속이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봇넷 채굴은 악의적인 행위로, 감염된 컴퓨터 네트워크를 원격으로 사용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것이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오랫동안 모네로의 프라이버시 기능 때문에 봇넷 채굴에 선호해 왔다. 이는 법 집행 기관이 불법 활동으로 얻은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주요 모네로 채굴 풀 중 하나인 2Miners가 XMR 채굴을 중단하기로 한 최근 결정도 랠리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채굴 풀은 6월 10일 XMR 상장폐지를 발표했다.

골든 크로스

XMR이 2월 하락세를 반전시켰지만, 아직 2년간의 거래 범위인 100달러~185달러를 벗어나지 못했다. 모멘텀 연구는 향후 돌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예를 들어, XMR의 50일 단순 이동 평균(SMA)이 200일 SMA를 상회하며 골든 크로스를 확인했다. 이 패턴은 장기적인 강세 전환을 암시한다.

골든 크로스는 시장의 장기적인 긍정적 변화를 나타내는 신호로, 투자자들에게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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