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놓친 세계 코인 이슈] 印 당국, 바이낸스에 벌금 부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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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가상자산

이번 주 인도에서는 바이낸스가 현지 법률을 위반했다는 판단과 함께 수백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면서 부채 위기를 줄이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이 중요하다는 전 미국 하원 의장의 논평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로도 기부금을 받기 시작한 영국 적십자의 소식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주 세계 곳곳에서 보도된 암호화폐 관련 이슈를 아래와 같이 전달한다.

바이낸스, 인도서 벌금 225만 달러 부과 받아

코인텔레그래프, 코인데스크 등 복수 외신은 인도 재무부 산하 금융 규제 기관인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벌금 225만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보도했다. FIU는 바이낸스가 자금세탁방지법을 위반한 상태에서 인도 고객에게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에, 바이낸스 측은 FIU의 결정과 관련한 논평 공개를 거부했다.

한편, 인도 당국은 FIU의 이번 벌금 부과에 앞선 지난 1월, 인도에서 법률을 위반한 채로 서비스를 운영했다는 이유로 바이낸스 등 일부 거래소를 대상으로 인도 내 서비스 금지를 시행했다.

前 미 하원 의장 “스테이블코인, 미국의 중국 견제 유지 도울 것”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폴 라이언(Paul Ryan) 전 미국 하원의장이 월스트리트저널에 “달러에 가치를 고정한 스테이블코인이 중국 위안화에 맞서 달러화의 부채 위기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설을 게재한 소식을 보도했다.

라이언 전 의장은 “미국은 유례없지만, 피할 수 있는 부채 위기로 향하고 있다”라며, 달러의 매력을 유지할 유일한 해결책으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지목했다.

현재 암호화폐 중심 벤처캐피털 기업 패러다임(Paradigm) 정책 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 중인 라이언 전 의장은 “미국 부채 수요의 즉각적인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이다. 이는 부채 경매 실패와 수반되는 위기의 위험을 줄일 것이다”라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이미 미국 재무부에 엄청난 수요처를 제공한다. 지배력을 보존하는 달러의 역할은 지금처럼 시기가 적절한 때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이 여러 신흥시장의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 투자 플랫폼에 위안화를 통합한 사실도 언급하며, “미국은 가장 큰 경쟁국인 중국이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화폐의 잠재적 수요를 활용하는 상황을 좌시해서는 안 된다”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英 적십자, 기부 자산에 시바이누 추가

십데일리, 유투데이 등 복수 외신은 영국 적십자(British Red Cross)가 시바이누를 인도적 활동 기부금으로 추가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적십자가 시바이누를 기부 자산으로 채택하게 된 계기는 비영리 암호화폐 기부 전문 플랫폼인 기빙블록(Giving Block)과의 업무협약 체결이다.

영국 적십자에 시바이누를 기부하고자 한다면, 기빙블록에 접속하여 기부할 수 있다. 수수료는 기부금에 따라 최소 1%, 최대 3.9%까지 차등 적용된다. 기빙블록에 기부된 시바이누는 주 단위로 영국 적십자에 전달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이번 소식을 전하며, “시바이누가 기부 자산으로 인정받은 것은 시바이누의 효용과 수용성 증가를 의미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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