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영리 단체, 테더 비판하는 수백만 달러 광고 캠페인 시작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단체 소비자 보호(Consumers’ Protection)는 TV 광고, 빌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테더(Tether) 스테이블코인의 사업 관행을 비판하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소비자 보호의 ‘7자리 숫자’ 캠페인의 중심에는 “테더는 다음 FTX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테더를 “세계 최악의 범죄자들이 사용하는 암호화폐”로 묘사하는 30초짜리 TV 광고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테더의 준비금에 대한 감사가 없다는 점에서 FTX와 비교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영리 단체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디지털 빌보드와 뉴욕 및 워싱턴 DC의 이동 빌보드에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자 보호는 테더에 대한 부정적인 주류 미디어와 암호화폐 저널리즘 기사를 링크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현재까지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보호는 쉽게 검증 가능한 2차 출처로 주장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의 윌 힐드(WIll Hild) 전무 이사는 성명에서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자산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음을 적절히 인증하지 않는 소위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더는 이미 규제 측면에서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는 유럽의 새로운 암호화폐 자산 시장 법규를 앞두고 USDT를 상장 폐지하거나 상장 폐지를 고려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는 1929년에 설립된 미국의 세법상 501(c)(3) 비영리 교육 단체로, 주로 종교 및 보수 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단체의 다른 캠페인에는 ‘ESG와의 싸움’과 기업의 ‘각성’을 감지하는 소비자 신고 양식이 포함되어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