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나스닥에 상장된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이자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7억8,6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했다.
20일(현지 시각)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이끄는 회사는 7억8,600만 달러에 11.931 BTC를 인수하면서 총 22만6,331 BTC를 보유하게 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구매한 비트코인은 1개당 평균 3만6,798달러로 약 83억3,000만 달러에 구매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축적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이러한 전략으로 회사가 비트코인 자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추가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주목받는 기업은 미국에 상장된 셈러 사이언티픽으로 셈러는 지난 3주 동안 큰 규모의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추가했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유사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자본 시장을 활용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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