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5거래일 연속 ‘순유출’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5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1억3988만 달러(1940억원)의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지난주 13일(2억2621만 달러)과 14일(1억9008만 달러), 이번주 17일(1억4583만 달러), 18일(1억5242만 달러)에 이어 이날까지 5거래일째 자금 유출을 경험했다. 19일은 노예해방기념일로 휴장했다.

이날 블랙록 IBIT는 1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유일하게 순유입을 기록했다.

인베스코·갤럭시 BTCO(200만 달러), 반에크 HODL(40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3200만 달러), 피델리티(51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5300만 달러) 5개 ETF가 자금 순유출세를 보였다.

나머지 5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전 거래일 148억1000만 달러에서 146억7000만 달러로 더 감소했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11억6000만 달러로, 전 거래일 거래량 17억 달러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일간 거래량 선두는 5억6562만 달러를 기록한 블랙록 IBIT가 차지했다. 이어 피델리티 FBTC(2억60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억9936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블랙록 IBIT는 자산운용액은 198억5000만 달러로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자리를 유지했다. 2위 그레이스케일 GBTC는 181억 달러, 3위 피델리티 FBTC는 109억2000만 달러로 운용 자산 규모가 줄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운용 자산액은 564억1000만 달러로, 전 거래일 560억6000만 달러에서 급감했다. 현재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중 4.4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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