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과 달러 ©코인리더스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암호화폐 강세장을 예측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헤이즈는 “미국 달러 공급량 증가가 불가피하며, 이는 암호화폐 강세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 유지와 관련해 달러화 공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헤이즈는 또한 미 국채 보유자들이 고금리 환경에 채권을 매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채 수익률 급등을 막기 위해 미국 재무부가 일본은행에 채권 매입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FIMA(Foreign and International Monetary Authorities) 레포 기구를 통해 글로벌 자금 시장에 달러 유동성이 추가될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저점 매수 전략을 권장했다.
캐나다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 역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헤이즈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 유동성을 증가시켜 위험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올 여름이 암호화폐 투자에 있어 흥미로운 시기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매수와 이후의 쓰레기 코인 매수를 추천했다.
특히 헤이즈는 올해 여름이 암호화폐 투자의 완벽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통화 정책이 올해 후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 성장에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완화된 통화 정책이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