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컨센시스 소프트웨어(Consensys Software In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Fox 비즈니스 리포터 엘레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컨센시스 창립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어제 컨센시스는 SEC가 이더리움 2.0에 대한 조사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테렛의 X 게시물에 따르면 루빈은 SEC 조사 종료가 ‘필수적이지만 충분하지 않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더 명확한 법적 기준을 얻기 위해 소송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빈은 “일부 미국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에 대한 적대감이 줄어들고, 국가 투자자 보호 전략이 현재의 게릴라 전술에서 진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컨센시스는 화요일 발표에서 SEC 조사의 종료를 업계에 큰 승리라고 설명하며, 이 결정이 SEC가 이더 판매를 증권 거래로 주장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SEC가 이더리움을 금융 증권으로 분류한 것이 컨센시스의 소송을 촉발했으며, 이는 4월에 제기되었다.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회사는 고소장에서 SEC의 집행부서 책임자인 구르비르 그레왈(Gurbir Grewal)이 2023년 3월 28일 이더리움을 사고파는 개인과 단체를 조사하기 위해 이더리움 2.0에 대한 조사를 승인했다고 주장했다. 컨센시스는 4월에 SEC로부터 웰스 통지(Wells notice)를 받았으며, 이는 기관이 집행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의미한다.
루빈과 컨센시스는 The Block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