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앱 배포 플랫폼과 개발자 간의 갈등은 과도한 판매 수수료와 대체 배포 채널 사용 제한 등 여러 이유로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많은 스타트업은 특히 규제 명확성이 부족한 Web3 공간에서 프로그래머의 요구를 해결하는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Google Play)와 iOS 앱스토어(iOS AppStore) 같은 중앙 집중식 앱 스토어는 사기성 암호화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있다. 이는 중앙 집중식 스토어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단지 목록에서 돈을 버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에이폰(APhone)의 최고 사업 책임자인 윌리엄 페컴(William Peckham)은 설명했다. 에이폰은 에시르(Aethir)가 개발한 분산형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폰이다.
에시르는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결합한 분산형 앱 스토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 오케이엑스(OKX), 팬텀(Phantom), 메타마스크(MetaMask),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 유니스왑(Uniswap) 등 암호화 앱뿐만 아니라 왓츠앱(Whatsapp), 인스타그램(Instagram), 챗GPT(ChatGPT) 같은 인기 있는 Web2 앱도 앱네스트(AppNest)에 등재될 예정이다.
앱네스트는 개발자들에게 무료 및 개방된 환경을 약속하지만, 사기성 애플리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검토 절차를 요구한다. 페컴은 “우리는 Web3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가지고 있다. 모든 파트너는 실사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앱토이드(Aptoide)가 있다. 앱토이드는 안드로이드(Android) 앱을 위한 오픈 소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암호화 지갑 및 비트코인 관련 위젯과 같은 다양한 Web3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한다.
에이폰 팀은 Web3 애호가들을 위해 앱 리뷰 작성, 베타 테스트 및 일일 사용량에 따른 토큰 보상, 유용한 콘텐츠나 커뮤니티 참여를 위한 팁 제공 등의 기능을 통해 경쟁에서 돋보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또한 사용자가 자체 토큰을 빌리고, 대출하고, 이자를 얻을 수 있도록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과의 통합을 계획하고 있다. 페컴은 “우리는 전통적인 하드웨어 요구 사항과 기존 게이트키퍼의 범위를 넘어서는 완전한 ‘상자 밖’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산형 인프라와 온체인 솔루션을 결합한 다른 회사로는 헬륨(Helium) 프로토콜이 있다. 힐리움은 미니 셀 타워 역할을 하는 헬륨 핫스팟(Helium Hotspots) 장치를 사용하여 피어 투 피어 네트워크를 만드는 분산형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