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Eigen 재단이 첫 번째 시즌 스테이크드롭의 두 번째 단계를 시작했다. 이번 단계는 EigenLayer와 통합된 리퀴드 재스테이킹 프로토콜(LRT)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에 따라 Kelp, Pendle, Equilibrium 등 리퀴드 재스테이킹 프로토콜 사용자들은 자신의 토큰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스테이크드롭은 2024년 3월 15일 스냅샷 이전에 ETH를 재스테이킹한 LRT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청구 기간은 2024년 9월 7일까지이다.
재단은 EigenLayer와의 상호작용을 기준으로 각 LRT 프로토콜에 할당량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1단계와 동일한 기준을 사용하며, 페널티는 적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2단계에 해당하는 지갑도 보너스 100 Eigen 토큰을 받았다.
이번 2단계는 지난달 1단계를 마친 후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시즌이 끝나면서 초기 공급량 16억7000만 개 중 약 1억1300만 개의 Eigen 토큰이 분배되었다. 첫 번째 시즌 동안 재단은 스테이킹 활동의 스냅샷을 기반으로 전체 토큰 공급량의 5%를 사용자에게 분배했다.
첫 번째 시즌의 Eigen 토큰은 청구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전송 불가능하다. 전송 가능 기간은 2024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재단은 현재 시즌 2 스테이크드롭을 진행 중이며, 몇 주 내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시즌에도 참가자에게 전체 공급량의 5%를 할당할 예정이다.
현재 에어드롭된 Eigen 토큰은 전송 불가능하지만, 사용자들은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위임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인 할당량은 각 LRT가 최종 사용자와 관련하여 결정하였다. Eigen 재단은 시빌 공격 방지 검사를 통해 적격 주소와 청구를 확인했다.
EigenLayer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에서 이더를 예치하고 재스테이킹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러한 자금을 타사 네트워크 보안이나 적극적인 검증 서비스에 할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85억 달러 상당의 이더가 EigenLayer에 스테이킹되었다고 The Block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보고되었다.
Eigen 토큰과 함께 프로젝트는 새로운 암호 경제 보안 시스템인 인터섭젝티브 포킹(inter-subjective forking)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 재스테이킹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