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Fetch.ai(FET)가 주요 AI 관련 암호화폐 토큰의 지난 24시간 동안 큰 상승세를 주도하였다. 이번 랠리는 엔비디아가 세계 최고 가치 기업이 된 이후 발생한 것이다.
1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코인게코 데이터에 Fetch.ai(FET)는 2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Bittensor(TAO)는 19% 이상, Render(RNDR)는 13% 이상의 상승을 보였다. 반면 NEAR Protocol(NEAR)과 Internet Computer(ICP)는 각각 10% 미만의 상승에 그쳤다.
Nansen.ai의 분석가 에드워드 윌슨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분야는 현재 전통 및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이다. 윌슨은 AI 관련 토큰의 랠리가 미국의 컴퓨터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가 세계 최고 가치 기업 타이틀을 차지한 후 발생했다고 강조하였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화요일 장 마감 시점에 136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윌슨은 “엔비디아가 세계 최고 가치 기업이 된 후 NEAR, RNDR 등 AI 토큰이 랠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들 토큰은 지난 1년간 약 300%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이더(ETH)는 100% 조금 넘게 상승했다. 이는 이 분야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고 더 블록에 전했다.
그러나 유홀더(YouHodler) 리스크 매니저 세르게이 고레브는 최근의 AI 관련 랠리에 대해 신중할 것을 권고하며, 현재 평가에 대한 명확성이 더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고레브는 “엔비디아 주식의 최근 동향은 시장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전망에 과잉 반응한 결과라고 본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야기는 항상 시장에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3D 프린터나 전기차 등에서도 그랬고, 지금은 AI에 대한 열광이다”고 더 블록에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