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 블라스트(Blast)가 다음 주 사용자들에게 토큰 에어드롭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블라스트는 오늘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사용자들이 에어드롭에 참여하기 위해 특정 행동을 취해야 하며, d앱(dapps)은 6월 25일 오전 8시(ET)까지 사용자들에게 Gold와 Points와 같은 보상 인센티브를 배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노트에 따르면 에어드롭의 절반은 Blast Gold를 통해 개발자에게 할당되고, 나머지 절반은 지갑 및 d앱 잔액에 따라 초기 사용자에게 Blast Points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Blast 에어드롭의 50%는 Blast Points에 할당된다”며, 사용자 지갑은 잔액에 따라 매 블록마다 자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d앱의 경우 Blast Gold는 d앱의 성장을 위한 인센티브로 사용될 예정이다. “d앱은 자신이 얻은 Gold의 100%를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프로젝트는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또한 에어드롭에 포함되기 위해 적격 EOA(Externally Owned Account)로 블라스트 대시보드에 적어도 한 번 로그인해야 한다.
“사용자이고 EOA에 Points나 Gold가 있는 경우, 초대를 받거나 기존 계정에 연결하여 해당 EOA로 블라스트 대시보드에 적어도 한 번 로그인해야 에어드롭 계산에 포함된다”고 블라스트는 밝혔다.
블라스트는 원래 5월에 에어드롭을 예정했지만, 지난달 프로젝트는 할당량을 늘리기 위해 지연을 발표했다.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의 창립자 티슈운 로퀘르(Tieshun Roquerre)가 개발한 블라스트는 2023년 11월에 초기 접근 모드로 출시되었다. 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발표 당시 블라스트에 잠긴 총 가치는 20억9000만 달러로, 6월 6일 기록된 23억 달러와 비교된다.
블라스트 기반 게임들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딩 카드 게임 ‘판타지’는 테스트넷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4월 블라스트 메인넷에서 출시되었다. 지난달 이 프로토콜은 일일 수수료 생성 기준으로 상위 10개 플랫폼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