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디지털 자산 저평가”… MVRV 기반 상승 가능성 가장 큰 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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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카르다노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데이터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산티멘트(Santiment) 데이터를 인용하여 30일 시장가치 대 실현가치(MVRV)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디지털 자산들이 현재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산티멘트 엑스(X) 게시글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MVRV는 -4%, 이더리움(ETH)은 -4.3%, 리플(XRP)은 -3.5%로 모두 약간의 강세를 나타낸다.

낮은 암호화폐 30일 MVRV 비율은 수치가 낮을수록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즉, 트레이더들이 손실을 보고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역사적으로 과매도 조건이 매수 관심을 끌 수 있기 대문에 가격 반등 가능성이 높아짐을 보여준다.

게시글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과 카르다노(ADA)의 MVRV는 각각 -16.7%와 -12.6%로, 잠재적 가격 회복을 위한 매우 강력한 상승 전망을 보여주며, 시바이누(SHIB)는 가장 낮은 MVRV 수치인 -19.1%로 분석되어 이 중에서도 가장 강한 상승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놀라운 상승세를 보인 톤(TON)의 MVRV는 -0.6%로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강력한 움직임의 징후 없이 균형 잡힌 시장을 나타낸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 행동은 최근 몇 주 동안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루한’ 움직임이 세계 최대 자산의 성숙도를 나타내는 신호라고 진단한다. 또한 비트코인의 거래소 공급량은 2021년 12월의 최저 수준 근처를 맴돌고 있어, 상승 반전이 곧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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