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암호화폐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에 따르면 상위 115개 코인을 분석한 결과 연고점에서 평균 50% 하락했다.
틸렌은 “알트코인 급락의 원인은 대규모 토큰 언락, 불리한 유동성 지표 등이다”라며 “유동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하락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약 45만 X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안셈(Ansem)은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은 이미 떨어질 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3, 4분기 말까지 횡보하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네겐트로픽(Negentropic)이라는 X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은 19일 X를 통해 “지난 일주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했지만 조만간 알트코인 시즌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요한 지표는 이더리움/비트코인(ETH/BTC) 비율이다. 주봉 기준으로 ETH/BTC가 랠리를 펼치면 일반적으로 알트코인도 함께 랠리를 보인다. 이 비율은 한동안 주요 불플래그(BULL FLAG) 영역에 있었으며 현재 최고 추세선 인근까지 왔다. 이제 상승 준비는 끝났고 곧 알트코인 시즌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도 “알트코인 시즌 초입에 접어들고 있다. 이더리움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가 비트코인 MVRV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온체인 펀더멘털에 비해 ETH 시장이 과열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TF 상황을 고려할 때 ETH만 랠리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ETH가 오르면 다른 알트코인도 덩달아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알트시즌 낙관론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