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법원, 바이낸스 임원 구금 관련 ‘기본권 침해 소송’ 기각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나이지리아 법원이 바이낸스 임원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a)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지 언론을 인용하여 나이지리아 고등법원 판사 이양 에크워(Inyang Ekwo)는 안자르왈라 측의 ‘성실한 기소의 부재’를 이유로 소송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안자르왈라 측이 법적 절차에서 소송을 제대로 준비하거나 수행하지 않았으며 사건을 적절하게 진행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이날 법정에 안자르왈라나 피고인의 법적 대리인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월 28일 안자르왈라는 나이지리아 정부 기관이 자신을 구금하고 여권을 압수하여 자신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기관들의 행위를 불법으로 선언해줄 것을 소송을 통해 요청했다. 바이낸스의 변호사 토니 크루크루보(Tonye Krukrubo)는 소송 제출과 동시에 사건에서 철수했다.

나이지리아 매체 나이라메트릭스에 따르면 크루크루보는 안자르왈르가 다른 대리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안자르왈르는 이미 감옥을 벗어나 케냐로 도피했기 때문에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법원은 안자르왈르가 새 대리인을 찾는 동안 6월 19일까지 절차를 중단했었다.

한편 안자르왈라는 영국과 케냐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지리아가 그의 인도를 추진하는 동안 현재 케냐에 머물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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