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사기관, 압수 비트코인 ‘5800억원’ 상당 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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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독일 정부 기관이 4억25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이체하며 일부 매도 가능성을 시사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ham)은 ‘독일연방형사청(BKA)’의 소유 월렛에서 4억22500만 달러(8652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다른 월렛 및 거래소 월렛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독일연방형사청은 중대 범죄 수사 및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2013년 활동하던 영화 불법 복제 사이트 Movie2k.to의 운영자에게서 당시 시세로 20억 달러가 넘는 5만 BTC를 압수했다.

아캄은 “형사청 월렛이 1월 중순 용의자들의 자발적 이체를 통해 비트코인을 수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형사청은 다른 월렛(bc1q0unygz3ddt8x0v33s6ztxkrnw0s0tl7zk4yxwd)’으로 6500 BTC 를 전송했다가 일부를 원래 있던 월렛으로 돌려보냈다.

또한 크라켄과 비트스탬프 거래소에 각각 32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예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구엘 모어(Miguel More) 아캄 CEO는 코인데스크에 “1억3000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서비스 월렛’으로 이전한 것 같다”면서 “일반적으로 가까운 시일 안에 비트코인을 매도할 의향이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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