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스다코타주, 바이낸스 US 라이선스 취소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노스다코타주 금융 규제 기관이 바이낸스의 미국 지사인 바이낸스 US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노스다코타주 금융기관부(DFI) 국장은 17일(현지 시각) 바이낸스 US를 운영하는 BAM 트레이딩 서비스가 주의 송금 법을 준수하지 못했다며 라이선스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DFI는 바이낸스와 전 CEO인 창펑 자오가 무면허 자금 송금 사업을 하려했다는 혐의와 자금 세탁 방지 프로그램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을 철회 사유로 설명했다. 창펑 자오는 지난해 자금 세탁 혐의를 인정하고 CEO 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DFI는 명령에서 “국장은 피고인이 새로운 송금 서비스 면허 신청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자격 또는 요구 사항을 계속해서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노스다코타가 바이낸스 US의 송금 라이선스를 취소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알래스카, 플로리다, 메인, 노스캐롤라이나, 오레곤도 최근 몇 달 동안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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