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C, 이미 우리 곁에 있는 통제의 도구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주 일리노이주 하원의원인 숀 캐스텐(Sean Casten)은 “중국 외에서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대체로 이론적”이라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하지만 닉 앤서니(Nick Anthony)의 분석에 따르면, 이미 10개국과 동카리브해 통화연합이 자체 CBDC를 출시했다. 홍콩과 다른 39개국은 공식적인 CBDC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최소 65개국이 현재 CBDC를 연구하고 있다.

CBDC는 매우 현실적이며, 위험할 수 있다.

캐토 연구소(Cato Institute)는 CBDC의 위험성과 이점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닉 앤서니는 최근 오슬로 자유 포럼에서 인권 재단의 CBDC 추적기를 시연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 화폐 또는 디지털 통제? CBDC와 돈의 미래 해독하기”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닉 앤서니의 책은 CBDC 논쟁의 주요 논점을 다루고 있다. 기술 기자 나오미 브록웰(Naomi Brockwell)은 이 책이 “디지털 화폐의 변환과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필독서”라고 평가했다.

CBDC 옹호자들은 CBDC가 프라이버시와 개인의 자유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의 본질을 오해한 것이다.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는 중앙 권한이 통제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자체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를 출시할 이유는 없다. 이는 그들이 통제할 수 없는 무언가를 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이 통제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를 출시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말이 된다. CBDC는 정부가 중앙에서 통제하는 결제 수단이다. 이는 경제적 자유와 정치적 자유 모두와 양립할 수 없다.

CBDC는 중국 공산당에게 완벽한 도구이며, 비독재 정부는 이를 만드는 것을 피해야 한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