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토큰, DJT와의 연계 의혹 속 31% 하락

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관련 밈코인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팀이 솔라나에서 “공식” 토큰을 출시했다는 소문 속에 30% 이상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6월 17일, Pirate Wires는 63,800명의 팔로워에게 “트럼프가 DJT라는 티커로 TrumpCoin이라는 공식 토큰을 출시한다”며, 트럼프의 18세 아들 배런이 토큰 출시를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팀은 토큰 출시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으며, Bubblemaps와 같은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들은 DJT가 실제로 트럼프와 관련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Bubblemaps는 공급량의 약 67%가 하나의 클러스터에 있고, 총 공급량의 43%가 솔라나 기반의 자동화 시장 메이커인 Raydium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TRUMP 토큰은 소문이 퍼진 후 4시간 만에 31% 하락해 7.46달러가 되었다고 CoinGecko 데이터가 보여준다. 이 뉴스로 인해 트럼프 관련 토큰의 시가총액에서 1억5천만 달러 이상이 증발했다.

작은 가치의 트럼프 밈코인, 더 큰 타격

솔라나 기반의 Donald Tremp (TREMP) 밈코인은 비슷한 시간 내에 0.95달러에서 0.60달러로 36.8% 하락했다가 0.76달러로 반등했다.

흥미롭게도, 트럼프의 주요 대통령 경쟁자인 조 바이든과 관련된 Jeo Boden (BODEN) 토큰도 22% 이상 하락했다.

한편, DJT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6월 18일 시가총액 1억2천만 달러로 급등했다. 그러나 Birdseye 데이터에 따르면 첫 번째 DJT 토큰은 4월 22일에 발행되었다.

산업계는 트럼프의 확인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몇몇 업계 리더들은 트럼프, 바이든,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같은 대통령 후보들이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암호화폐 산업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시점에서 토큰 출시 배후의 가능성 있는 가해자들에 대해 실망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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