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 플라카 플레임의 새로운 셀럽코인, 크립토 커뮤니티 비판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래퍼 와카 플라카 플레임(Juaquin James Malphurs)이 솔라나 기반의 새로운 밈코인 FLOCKA를 출시했으나,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월요일 아침, 애틀랜타 출신 래퍼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180만 팔로워를 대상으로 솔라나 기반 토큰 FLOCKA의 티커와 계약 주소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영상을 통해 “지금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곧바로 유명 블록체인 탐정 ZachXBT는 “거래소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새로운 지갑이 공급량의 약 40%를 스나이핑하여 알트 지갑으로 분산시켰다”고 지적하며 온체인 증거를 링크했다. 이에 커뮤니티 노트가 Malphurs의 게시물에 추가되어 잠재적인 매도 압력을 경고하는 제안이 나왔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FLOCKA는 Malphurs가 트윗하기 최소 한 시간 전에 이미 라이브 상태였다. 여러 사용자들은 이를 문제 삼았다. 한 사용자는 “계약 주소를 펌프 시작할 때가 아니라 출시 후에 줘야 했다”고 비판하며 “완전 실패”라고 언급했다.

X에 게시된 후 초기 펌프가 있었으나, 현재 FLOCKA는 최고가 대비 약 77% 하락한 상태다.

셀럽코인 시장의 주목

FLOCKA는 최근 셀럽코인 섹터에 등장한 여러 밈코인 중 하나다. 래퍼 이기 아젤리아, 인물 앤드류 테이트, 전직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 등도 최근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을 출시했다. 문신이 많은 래퍼 릴 펌프는 이마에 ‘솔라나’라는 단어를 문신으로 새긴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많은 크립토 업계 전문가들은 최신 셀럽코인 트렌드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이번 사이클의 셀럽 실험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서의 금융화’는 존중할 수 있지만, ‘최종 제품으로서의 금융화’라는 아이디어를 비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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