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17만명·6430억원 청산…롱 비중 86%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643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18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17만9272명이 약 4억6538만 달러(6431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4억334만 달러(86.67%), 숏 포지션 6204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이 9320만 달러(20%)로 가장 많이 청산됐다. 롱 포지션이 8720만 달러로 93%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9306만 달러(19%)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7639만 달러로 82% 비중이 나타났다.

이어 비트코인 포지션(7111만 달러, 롱), 도지코인 포지션(5974만 달러, 롱), 시바이누 포지션(2295만 달러, 롱), 솔라나 포지션(1915만 달러, 롱) 순으로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644만 달러(89억원)의 ETHUSDC 포지션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1억7498만 달러, 37.6%, 롱 81.02%), OKX(1억3792만 달러, 29.64%, 롱 86.63%), 후오비(1억244만 달러, 22.01%, 롱 95.89%)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