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미출시 토큰 선물계약 거래 지원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Coinbase International)이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OKX와 같은 중앙화 거래소들의 행보를 따라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위한 런치패드를 만들고 있다고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이날 발표를 통해 “사전 출시 시장을 통해 사용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토큰에 대한 무기한 선물 계약을 거래할 수 있다”라며 “기본 토큰이 해당 현물 거래소에서 출시되면 해당 상품은 표준 무기한 계약으로 전환된다”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며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Coinbase Advanced)를 통해 소매 거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출시 전 시장 자산은 초기 마진 50%, 또는 2배 레버리지로 제한되며 명목 포지션 한도는 토큰당 5만 달러다.

또한 이 상품은 기본 표준 선물과 다르게 작동한다. 발표에 따르면 출시 전 시장은 표준 무기한 선물과 다른 지수 가격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출시 전 지수 가격에 해당 상품 표시 가격의 4시간 지수 이동 평균(EMA)을 사용한다.

사전 출시 토큰은 전체 상장 절차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은 “코인베이스의 통제를 벗어나 기본 토큰이 출시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다면, 출시 전 시장은 표준 무기한 선물 시장으로 전환될 수 없으며, 시장이 중단되거나 또는 상장 폐지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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