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펀드 주간 유출액 ‘6억 달러’… 3월 이후 최대치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한 주간 디지털 자산 펀드의 총 유출액이 6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쉐어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14일 기준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상품(ETP)과 펀드가 6억 달러의 주간 유출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 3월 22일 이후 가장 큰 유출로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출은 주로 비트코인에서 발생했으며, 비트코인 투자 수단은 주간 6억 2100만 달러의 유출을 경험했다. 반면, 숏 비트코인 펀드는 주간 180만 달러의 유입을 봤다.

이 보고서는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전망이 비트코인과 같은 고정 공급 자산 자본 이탈의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알트코인은 일반적으로 지난주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더리움(ETH) 투자 수단에 1320만 달러, 리도(LIDO) 투자 제품에 200만 달러, 리플(XRP) 투자 제품에 11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바이낸스코인(BNB), 라이트코인(LTC), 카르다노(ADA), 체인링크(LINK) 투자 제품도 소규모 주간 유입을 보였다.

그러나 알트코인으로의 유입은 유출과 매도의 흐름을 거의 막지 못하여, 디지털 자산의 총 관리 자산은 한 주 동안 1000억 달러에서 940억 달러로 감소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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