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금융위, 소속 공무원 ‘코인 투자 금지령’ 푼다 外

출처: 토큰포스트

패러다임, 얼로이0.1 출시…EVM 체인 상호작용 지원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EVM 기반 블록체인과의 상호작용에 필요한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코드베이스 ‘얼로이0.1(Alloy0.1)’을 출시했다. 얼로이0.1에는 다수의 API 개선 사항과 신규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사용자는 얼로이로 마이그레이션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암호화폐 고문 “미국, 더 이상 BTC 매도해선 안돼”
비트코인매거진 CEO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고문인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가 X를 통해 “현재 미국의 재무제표에는 40만 BTC 이상이 있어야 하지만, 민주당은 187,078 BTC(현재가 기준 125억 달러 상당)를 고작 2.82억 달러에 팔아치워버렸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는 미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BTC 비축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미국은 다시는 BTC를 매도해서는 안 되며, 이미 잃은 물량도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ICO 참가 주소, 3일 동안 $3,539만 ETH 크라켄 입금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2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이더리움(ETH) ICO 참가 주소가 지난 3일 동안 1만 ETH(3,539만 달러 상당)를 크라켄에 입금했다”고 전했다. 해당 주소는 2015년 7월 30일 평단가 0.31 달러에 15만 ETH를 수령했으며, 현재 7.5만 ETH와 2.57억 달러 상당 스테이블코인을 보유 중이다.

분석 “BTC 단기 홀더 진입가 $63,700 깨지면 하락세 시작”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Checkmate)가 X를 통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STH) 진입가는 63,700 달러다. 이 구간이 깨지지 않는다면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 구간이 깨지면 하락 추세가 시작된다. 물론 상승장에서는 저점 매수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2.39% 내린 64,917.0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트럼프 전 美 대통령, 2개월 전부터 자체 토큰 출시 준비”
폭스비즈니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최소 2개월 전부터 자체 토큰 출시를 계획해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솔라나 기반 밈코인 DJT가 트럼프 관련 코인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자체 토큰 출시와 관련해서도 트럼프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DJT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들이 연관됐다는 보도 이후 180% 상승했다고 전한 바 있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에 수이·앱토스 등 참여
국내 웹3 에코시스템 빌더 팩트블록이 공식 채널을 통해 블록체인 및 웹3 페스티벌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orea Blockchain Week 2024, 이하 KBW2024)’ 메인 컨퍼런스 ‘IMPACT’의 주요 스폰서와 연사를 추가 공개했다. 행사에는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SUI)가 참여하며, 타이틀 스폰서에는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와 트론(TRX)이 이름을 올렸다. 연사로는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바이낸스 CEO 리차드 텅(Richard Teng) 등이 무대에 오른다. KBW는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美 아이다호주 공화당 “BTC 사용 권리 보장…CBDC 발행엔 반대”
미국 비영리단체 사토시액션펀드(Satoshi Action Fund)의 최고경영자(CEO)인 데니스 포터(Dennis Porter)에 따르면 미국 아이다호주 공화당 의원들이 BTC 사용 권리를 보호하고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발행에 반대하는 내용의 입법제안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 된 디지털 화폐에 대한 규제 또는 과도한 세금 부과에 반대한다. 또 개인이 현금, 귀금속 디지털 통화를 거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TD코웬 “바이든 재선 시 CFTC 암호화폐 규제 강화 가능성”
미국 투자은행 TD코웬(TD Cowen) 리서치 팀이 최근 메모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암호화폐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TD코웬은 “최근 바이든 정부는 두 명의 민주당 소속 CFTC 위원 크리스틴 존슨과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를 각각 재무부 금융기관책임자(차관보), 미국 예금보험공사(FDIC) 의장 등으로 발령했다. 두 위원 모두 CFTC 위원 재직 당시 소비자 보호와 암호화폐의 이해 상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칙 제정이나 지침 발표를 촉구했었다. 물론 이들의 공석으로 현재 CFTC는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위원장 역시 암호화폐 친화적 행보를 보여 온 인물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일 수는 있다. 하지만 바이든이 재선된다면 CFTC 위원 공석에 암호화폐 회의론자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으며, 현 CFTC의 암호화폐 친화적 기조도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TD코웬은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암호화폐 지지자를 새 CFTC 위원장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Digital Asset Market Structure Bill, DAMS) 제정 추진도 탄력받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금융위, 소속 공무원 ‘코인 투자 금지령’ 푼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이해 상충 문제가 불거질 것을 우려해 적용했던 소속 직원들의 코인 보유 금지 규제를 일부 완화한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관련 부서 직원들의 투자를 일부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위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가상자산 주무부처로서 시장 파악을 위한 ‘스터디’ 목적에 한해 일부 풀어준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신설되는 가상자산 전담조직인 ‘가상자산과’는 물론 기존 가상자산 보유 제한 부서였던 자본시장과와 자산운용과, 공정시장과, 자본시장조사총괄과, 자본시장조사과, 은행과, 금융혁신과,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유관 부서 소속 5급 이하 직원들의 투자가 허용된다. 다만, 직원들은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하며 투자 규모와 횟수, 종류 등에 대해서도 사전 신고해야 한다.

美 암호화폐 슈퍼팩, ‘암호화폐 반대’ 의원 재선 견제에 $200만 지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XRP),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기업이 후원하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 페어쉐이크(Fairshake)가 암호화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 자말 보우먼(Jamaal Bowman) 재선 반대 미디어 광고에 2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광고에서 페어쉐이크는 “보우먼 의원은 위험한 음모론을 추진하기 위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우먼 의원은 지난달 하원을 통과한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 암호화폐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FIT21은 당시 71명의 민주당 의원과 208명의 공화당 의원의 찬성표를 받아 통과된 바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