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TON) 블록체인 TVL 6억 달러, 3주 만에 두 배 껑충

출처: 토큰포스트

‘톤(TON, The Open Network)’ 블록체인의 총예치액(TVL)이 6억 달러를 넘어섰다.

18일 디파이 데이터 집계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에 따르면 톤 블록체인 TVL이 6억826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 3억 달러에 도달한지 약 3주 만에 두 배 성장한 모습이다.

TON 기반 상위 10개 프로토콜도 대부분 지난 7일 동안 큰 TVL 상승을 경험했다.

TVL 기준 1위 프로토콜인 탈중앙화 거래소 유동성 풀 ‘디더스트(DeDust)’는 한 주 동안 TVL이 46% 증가한 3억146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0위권 중 스톤파이(STON.fi, 18%), 베모(Bemo, 7%), 스테이키(Stakee, 12%), 이바(EVAA, 72%), 다오라마(DAOLama, 50%) 모두 TVL이 크게 뛰었다.

TON 블록체인은 전 세계 9억명이 사용하는 메신저 ‘텔레그램’의 웹3.0 통합에 활용되며 각광받고 있다.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BTC 마켓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레이첼 루카스(Rachael Lucas)는 더블록에 “모든 블록체인의 종합 온체인 이용자보다 100배 많은 잠재 이용자 기반이 성장하는 톤 생태계를 위한 강력한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램이 톤 블록체인을 통합하면서 메시지 앱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투언(play-to-earn)’ 미니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다. 낫코인, 예스코인, 햄스터 콤뱃 등 간단한 보상형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이 톤 블록체인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이 텔레그램은 디지털 미니 앱 결제 시스템 ‘텔레그램 스타’를 도입, 앱 개발자에 애플이나 구글 앱스토어 같은 기존 플랫폼 대비 낮은 프로모션 수수료를 제공 중이다.

앞서, 50억 달러 상당을 운용하는 암호화폐 벤처투자사 판테라 캐피털도 텔레그램 통합에 따른 유망성을 높이 평가하며 톤에 대한 투자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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