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11만명·3850억원 청산

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4시간 동안 385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18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11만5786명이 약 2억7948만 달러(3856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2억3165만 달러(82.67%), 숏 포지션 4856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기타 암호화폐 포지션이 5354만 달러(19%)로 가장 많이 청산됐다. 롱 포지션이 4993만 달러로 93%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5076만 달러(18%)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3895만 달러로 76% 비중이 나타났다.

이어 도지 포지션(4457만 달러, 롱), 비트코인 포지션(3915만 달러, 롱), 시바이누 포지션(1503만 달러, 롱), 솔라나 포지션(903만 달러, 롱) 순으로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후오비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408만 달러(56억원)의 DOGE-USDT 포지션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1억354만 달러, 36.95%, 롱 75.92%), OKX(8114만 달러, 28.96%, 롱 81.25%), 후오비(6721만 달러, 23.99%, 롱 95.45%)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9% 내린 6만6441달러, 이더리움은 3.05% 오른 350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