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이 역사적 최고치에서 약 10% 하락하여 통합 상태에 머무르는 동안, 알트코인들은 3월 암호화폐 시장 랠리에서 얻은 대부분의 이익을 잃고 급락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사라졌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과 사회적 분위기는 저조하다.
시장 분석가이자 MN 트레이딩 설립자인 미카엘 반 데 포페가 6월 15일에 강조한 바와 같이, 알트코인 하락에 기여하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알트코인이 하락하는 이유
1. 이더리움의 하락 : 이더리움은 보통 알트코인 시장을 이끌지만, 5월 말 이후로 10% 하락했다.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었으나 아직 거래에 상장되지 않아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만약 현물 이더리움 ETF가 조만간 출시된다면(Bloomberg 애널리스트들은 7월 2일을 예측), 이는 알트코인에 큰 활력을 줄 수 있다.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더 많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거의 모든 암호화폐가 상품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 미국 경제 데이터와 높은 인플레이션 : 지속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미국 경제 데이터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알트코인은 양적 완화와 낮은 금리 기간 동안 가장 잘 번성한다”고 말했다. 이는 돈을 빌리는 것이 저렴하고 금리가 낮을 때 알트코인이 잘 되는 이전 사이클에서도 볼 수 있었다.
3. 비트코인 점유율 : 비트코인 점유율이 현재 55.4%로 높으며, 이는 12월 이후 증가하고 있다. “이더리움 ETF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상장될 예정임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 점유율이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6월 15일, 암호화폐 트레이더 ‘사이클롭’은 “이전 두 사이클에서 알트코인은 반감기 후 정확히 546일 후에 정점을 찍었다”며, “만약 사이클이 반복된다면, 지금이 알트코인을 매수할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회복 시점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주말 동안 전체 시가총액은 2조5400억 달러로 평탄하게 유지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범위 내 채널에 머물러 있지만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점유율이 높은 상황과 맞물려 있으며, 이더리움 ETF의 상장과 함께 상황이 바뀔 수 있다.
알트코인의 회복 시점은 이더리움 ETF 상장, 미국 경제 상황의 변화, 그리고 비트코인 점유율의 변동성에 달려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알트코인 시장은 다시 활기를 되찾을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