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Earn 프로그램 관련 합의금으로 추가 5000만 달러 지불

출처: 토큰포스트

뉴욕 검찰청은 금요일에 암호화폐 플랫폼 제미니로부터 회사의 Earn 프로그램에 참여한 23만 명 이상의 투자자를 대신하여 약 5000만 달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뉴욕 검찰총장 레티샤 제임스는 보도자료에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그중 최소 2만9000명의 뉴요커들이 제미니의 허위 Earn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를 잃고 돈을 사기당했다. 제미니는 Earn 프로그램을 투자자들이 돈을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투자자들의 계정을 잠그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제임스의 사무실이 제미니의 Earn 파트너 제네시스(Genesis)로부터 확보한 20억 달러의 합의금에 추가된 것이다. 제네시스의 합의금은 제미니 Earn 사용자들에게 보상되었으며, 제미니의 추가 5000만 달러로 인해 투자자들은 이제 “동일한 코인으로의” 완전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동의서에 명시되어 있다.

제임스는 “오늘의 합의는 사기를 당한 투자자들을 완전히 보상할 것이며, 암호화폐 회사들이 투자자들을 속이는 것은 불법이며 내 사무실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상기시켜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합의는 제미니가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과 협력하여 제공한 Earn 프로그램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한다. 이번 합의는 2022년 11월 프로그램이 붕괴되었을 때 투자자들이 인출할 수 없었던 자산의 전액 회수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혐의를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았으며, 뉴욕에서의 영업이 금지된다.

이번 합의는 회사가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과 그 CEO 배리 실버트, 제네시스의 전 CEO 마이클 모로에 대한 검찰총장의 진행중인 소송에 협력할 것을 요구한다.

동의서에 따르면 제미니는 Earn 투자자들에게 7일 이내에 약 5000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직접 반환할 예정이다.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은 별도의 조치 없이 계정에서 디지털 자산에 접근할 수 있다. 제미니는 또한 뉴욕에서 암호화폐 대출 상품을 더 이상 제공할 수 없다.

지난주, 뉴욕 검찰청은 제임스가 “재정적 자유를 약속했지만 대신 그들의 돈을 훔치고 생명 저축을 고갈시킨” 이민자 및 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회사 두 곳에 대해 10억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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