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 비트코인 채굴 사업 진출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통신 회사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이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열린 BTC 프라하 컨퍼런스에서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 T-모바일(T-Mobile)의 MMS 웹3 인프라 및 솔루션 책임자 더크 뢰더(Dirk Röder)는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현재 진행 중인 암호화폐 기반 활동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뢰더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부터 비트코인 노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라이트닝 노드도 운영 중이다. 그는 이날 “작은 비밀을 알려드리자면, 우리는 곧 ‘디지털 화폐 광합성’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화폐 광합성이 비트코인 채굴을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뢰더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페치에이아이(Fetch.ai)의 탈중앙화 블록체인에서 검증자로서 자리 잡은 이후 이뤄진 것이다. 지난 2월 도이치텔레콤 자회사 도이치텔레콤MMS는 기업 인공지능(AI) 확립을 위해 탈중앙화 AI 플랫폼 페치에이아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도이치텔레콤MMS는 검증자 역할을 수행하며 페치에이아이의 탈중앙화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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